안녕하세요. 오늘은 108배 뜻, 하는 이유,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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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를 하면서 108배를 왜 하는 것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스님이 설명해주시긴 했는데 금새 제가 까먹었기 때문에 저도 다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고 이번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108배 뜻
먼저 108배 뜻입니다. 그저 뜻만 살펴보면 108번 절을 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즉, 부처님에게 108번 절을 드리는 것이지요. 108배는 불교의 종류 중 하나이며, 300배와 10,000배도 있습니다.
실제로 108배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얼마 걸리지 않아 놀라실텐데요. 저도 템플스테이에서 한번 108배를 해보니 한번 무릎이 아파서 쉰 것을 제외하고는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108배 하는 이유
그렇다면 왜 무릎 아프게 불교에서는 108배를 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불교의 단어 ‘번뇌’와도 밀접해 있습니다. 삶을 살면 이런 저런 번뇌들과 시기 질투 등이 쌓이는데요. 이렇게 참회의 뜻을 담아 108번 절을 하면서 그러한 108개의 번뇌들을 전부 날려버리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수행을 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108배 효과
108배의 효과는 단순히 종교적인 수행의 의미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108배가 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박사 학위의 논문도 있습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절 명상 효과를 연구한 결과, 신체적으로는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뿐만 아니라 혈압,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트롤, 당화혈 색소가 감소함은 물론이며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와 불안 및 우울 척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절을 함으로써 우리가 잡생각이라고 칭하는 번뇌들을 없애며, 우울 및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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